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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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윤진이♥안우연, 이별 위기 "시간 두고 생각해 보자"

기사입력 2022.01.16 20: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윤진이와 안우연이 갈등을 빚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4회에서는 이세련(윤진이 분)과 박대범(안우연)이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련은 "나 대범 씨 사랑해. 그래서 같이 있고 싶었고 뭐든 같이 하고 싶었어. 근데 대범 씨가 나한테 맞추기 힘들다고 해서 내가 맞추려고 대범 씨 가게에서 알바도 해보고 대범 씨 가족들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도 해보고 그랬는데 대범 씨가 나한테 맞추기 힘든 것처럼 나도 대범 씨한테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라며 고백했다.

이세련은 "그래서 말인데 우리 서로 너무 힘드니까 남은 선택은 딱 한 가지야. 나도 내 가족 정리하고 대범 씨도 가족 정리하고 우리 둘만 가는 거야. 어때?"라며 물었다.

이세련은 "대범 씨가 원하는 거 뭐든지 해줄게. 강남역에 커피숍을 해달라고 하면 커피숍을 해주고 헬스장을 해달라고 하면 헬스장을 해줄게. 그게 다 싫으면 나랑 단둘이 외국 가서 살자. 나 더 이상 이렇게는 힘들어.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대범 씨가 정해. 내가 따를게"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박대범은 "네가 말하는 대로 나도 그렇게 해보려고 했었잖아. 알량한 자존심이라고 비난해도 할 말 없어. 하지만 내 스스로 뭔가를 이뤄야 너한테도 나 스스로에게도 떳떳해질 수 있어. 내가 떳떳하지 못하면 우리 사랑도 떳떳할 수 없어"라며 곤란해했다.

박대범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나 좀 이해하고 기다려주면 안 되겠어?"라며 부탁했고, 이세련은 "그럼 우리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자"라며 선언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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