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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 앞둔 맨시티...베스트XI 가동?

기사입력 2022.01.13 15:49 / 기사수정 2022.01.13 15:49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베스트XI을 가동할 수 있을까.

맨시티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21라운드가 끝난 지금, 승점 53점을 획득해 2위 첼시에 승점 10점을 앞선 1위에 랭크돼 있다.

우승 경쟁 팀들이 부상과 코로나19 확진으로 시름을 앓을 때도 맨시티는 꾸준히 좋은 행보를 이어갔다. 그러나 맨시티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맨시티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 선수 7명을 포함해 총 21명의 관계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맨시티는 지난 8일 오전 스윈던 타운과의 FA컵 64강 경기를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 없이 치렀다. 결과는 4-1로 맨시티의 승리였다.

약 2주 간의 프리미어리그 휴식기를 마치고 맨시티는 15일 오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 맨시티 부상 선수들의 복귀 예상 날짜를 업데이트했다.

에데르송 (예상 복귀 날짜 : 1월 15일)

에데르송은 스윈던 타운과의 경기 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결장 이유를 밝히진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은 아니고 단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예상되며, 첼시와의 경기 때 다시 출전할 것이다.

존 스톤스 (예상 복귀 날짜 : 1월 15일)

스톤스는 지난달 1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때 후반 25분 교체로 출전한 이후 한 달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부상의 이유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첼시와의 경기 때 출전이 예상된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예상 복귀 날짜 : 1월 15일)

진첸코는 코로나에 걸린 선수 중 한 명으로,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돌아왔다. 컨디션 회복이 관건이기 때문에 첼시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페르난지뉴 (예상 복귀 날짜 : 미정)

페르난지뉴도 스윈던 타운과의 경기 때 출전하지 않았고, 결장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되기 때문에 첼시전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것이다.

필 포든 / 잭 그릴리시 / 라힘 스털링 (예상 복귀 날짜 : 1월 15일)

포든, 그릴리시, 스털링은 모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이다. 세 선수는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돌아왔고, 첼시전 출전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리야드 마레즈는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출전하기 때문에 2월까지 출전이 불가한 상황이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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