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예 이채민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출연한다.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을 그린다. 셔틀콕의 깃털처럼 간지럽고, 최고 시속 493km로 강력하게 꽂히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이채민은 실업팀 유니스 소속 선수 이지호 역을 맡았다.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배드민턴으로 돈을 모아 식당 차리는 게 인생의 목표다. 막내라고 무조건 해야 하는 일들은 거절하는 ‘요즘 막내’이지만 박태준과 룸메이트가 된 후로 굴욕적인 막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채민은 지난해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해 189cm의 큰 키와 조각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하이틴 로맨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쳤고,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캐스팅되며 다채롭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배드민턴 선수 캐릭터를 연기하는 만큼 배드민턴 훈련에 매진하며 열정적으로 작품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채민이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과 채종협과의 티키타카 랠리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은 영화 ‘정직한 후보’, 드라마 ‘내일 그대와’를 집필한 허성혜 작가와 드라마 ‘저스티스’, ‘드라마 스페셜-한여름의 꿈’을 연출한 조웅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