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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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계 레전드' 조영남 "거지 될 뻔했다" 돌직구 (신과 한판)

기사입력 2022.01.11 14:4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구설계 레전드’ ‘다사다난의 아이콘’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신과 한판’ 첫 게스트로 출격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털어놓는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신과 한판’은 3MC 김구라·도경완·광희가 저 세상 궁금증을 콕 집어내는 진솔한 환생 ‘삶’풀이 토크 한판쇼.

이번 방송에서는 ‘구설인생 50년’ 조영남의 인생사를 낱낱이 파헤치며 포장 없는 날 것의 토크 현장을 그려낸다. 또한 ‘대작 논란’ ‘최고의 복수’ 등 그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 속 숨겨진 진실부터 속세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폭로까지 속속들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과 한판’이 날 것 그대로의 파격적인 본편 티저 예고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승줄에 양손이 묶인 채 등장한 조영남의 모습으로 시작된 영상에는 저 세상에 불시착한 조영남은 물론, 3MC와 환생을 건 신과의 한판 키워드 등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영상에서 잔뜩 흥분한 조영남은 ‘그 한마디가 내 인생을...’ ‘거지 될 뻔했다’는 돌직구를 던졌고,. 염구라대왕 김구라는 급기야 ‘이런 사람을 환생시켜야 되느냐’고 외쳐대 한층 극적인 분위기를 예감케 한다.

한편 1968년 ‘딜라일라’로 가요계에 데뷔한 조영남은 지난 50년간 특유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바. 이후 가수 활동은 물론 미술계 진출까지 성공하며 자유영혼의 예술가이자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림 대작 의혹 사건으로 인해 조영남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방송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중단했었다.

MBN ‘신과 한판’은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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