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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2021 한터뮤직어워즈’ 특별상 트로트 수상자 등극

기사입력 2022.01.11 14: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임영웅과 이무진이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주최사인 한터글로벌은 지난 10일 오후 후즈팬(Whosfan) 앱을 통해 이번 시상식의 특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특별상은 케이팝의 특별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첫 특별상 수상자는 한국 대중음악의 한 장르인 트로트와 OST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임영웅과 이무진으로 결정됐다.

임영웅과 이무진은 각 장르에서 음반 점수, 음원 점수, 소셜&포털 점수, 방송&미디어점수, 스타 점수, 글로벌 점수 등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종합 점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2021 한터뮤직어워즈'는 특별상 시상을 마지막으로 모든 부문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초동기록상에 방탄소년단, 세븐틴, 엔시티 드림, 엔시티 127, 엑소, 백현, 엔하이픈, 리사,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가, 아티스트상 남성그룹 부문에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엔시티 드림이, 아티스트상 여성그룹 부문에 트와이스, 있지, 에스파가, 아티스트상 남성 솔로 부문에 백현, 디오, 원호가 , 아티스트상 여성 솔로 부문에 리사, 로제, 아이유가 선정됐으며, 신인상에는 이펙스와 아이브가, 후즈팬덤상에는 방탄소년단, 트레저, 세븐틴이, 마지막으로 특별상 트로트 부문에 임영웅, OST 부문에 이무진이 한터뮤직어워즈의 첫 수상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초동기록상, 아티스트상, 후즈팬덤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으로 최다 수상 아티스트가 됐다. 블랙핑크의 리사는 초동기록상과 아티스트상 수상자로 선정돼 2관왕을 차지해 여성 아티스트 중 최다 수상자가 되어 저력을 과시했다.

시상식을 개최한 한터차트 측은 수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며, 후즈팬은 각 부문별 수상자들을 위해 국내외 광고 구좌를 활용하여 수상을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와 특별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후즈팬 앱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한터글로벌 제공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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