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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박세리에 "요즘 돈 더 많아졌죠?" 돌직구 (노는언니2)

기사입력 2022.01.10 14:5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노는언니2’가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서는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이 개최, 대한민국 최초 동계올림픽 3관왕 쇼트트랙 진선유, 대한민국 피겨 사상 최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다빈, 컬링계 손담비 송유진, 대한민국 1호 여자 스키점프 박규림 등이 출격한다.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시즌을 맞아 선수들의 파이팅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됐다. ‘노는언니’가 1년 6개월 전 선보인 ‘노는언니 언림픽’에 이어 두 번째 기획인 것.

언니들은 캡틴 박세리를 주축으로 유도 김성연, 쇼트트랙 진선유, 컬링 송유진, 농구 김은혜, 리듬체조 신수지가 한 팀을 이룬 박세리 팀과 한유미를 주장으로 한 수영 정유인, 클라이밍 김자인, 쇼트트랙 조해리, 피겨 최다빈, 스키점프 박규림의 한유미 팀으로 대결을 펼치며 올림픽 못지않은 열기를 끌어냈다.

특히 진선유-송유진-박규림 등 ‘노는언니’에 첫 출연한 선수들의 화려한 이력에 언니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진선유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1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동계올림픽 역사상 첫 3관왕을 기록한 것은 물론 3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수줍게 전해 모두의 감탄을 터트렸다.

이에 특별 MC인 홍현희는 진선유가 요즘 MZ 세대답게 자기 자랑도 시원시원하다는 칭찬과 더불어 박세리에게 “요즘에 돈 더 많아졌죠?”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져 폭소를 일으켰다.

또한 컬링계 손담비로 불리며 컬링 메가스타로 등극한 송유진은 등장 때부터 뛰어난 미모로, 언니들로부터 “걸그룹이 온 줄 알았어요”라는 극찬과 함께 당구선수 차유람, 육상선수 김지은 등을 닮았다는 칭찬을 얻었다.

이어 송유진은 500만 뷰를 기록하게 만든 유행어 “굿샷 좀 해주면 안 돼요?”를 재현, 열기를 돋웠다. 더불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1호 여자 스키점프 선수 박규림은 초등학생 때 영화 ‘국가대표’를 보고, 스키점프에 입문, 올림픽 규격 스키점프대에 올라서기 위해 6년 동안 인내의 시간이 견뎠다고 밝혀 탄성을 돋웠다.

더욱이 최다빈은 한국 피겨 사상 최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피겨 선수다운 우아한 턴 세리머니로 언니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2021 루체른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취소되면서 ‘노는언니 동계올림픽’에 출연할 수 있었다는 최다빈의 얘기에 홍현희는 “같은 피겨인으로서 아쉽네요”라고 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노는언니 전국체전’에서 한유미의 배턴 스틸 사건으로 눈물을 흘렸던 김은혜는 “노는언니 전국체전 이후 연락 안 했다”라는 충격적인 멘트를 날려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던 터. 과연 설욕전을 예고한 김은혜와 승부욕의 화신 한유미가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에서 벌일 ‘기린즈 리매치’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2022년 2월 4일부터 펼쳐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을 준비했다”며 “‘노는언니’를 처음으로 찾아온 동계올림픽의 주역 쇼트트랙 레전드 진선유, 피겨 스케이팅 스타 최다빈, 컬링의 미래 송유진, 여자 스키점프의 새역사 박규림이 전하는 동계스포츠의 모든 것과 기상천외한 ‘노는언니표’ 동계언림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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