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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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아, 16세에 벌써 키 172cm…"7살 때 테니스 결심" (피는 못 속여)

기사입력 2022.01.09 14:13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욕심을 솔직 고백한다.

오는 10일 오후 첫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에서는 이동국, 재아 부녀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동국 딸 재아는 ‘아시아 주니어 랭킹’ 1위를 거머쥐며 ‘테니스 샛별’로 급부상한 16세 꿈나무로, 최근까지 키가 172cm까지 성장해 ‘슈퍼 DNA’의 산증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재아는 ‘성인 선수급 루틴’의 일상을 공개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실제로 그는 ‘주 6일’ 철저하게 운동을 하는 루틴으로 아빠 이동국마저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은 “운동을 잘하는 애들은 역시 뭔가 다르다”며 칭찬하고, 이동국은 혼자 모든 것을 알아서 하는 재아의 일상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힌다.

이동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워낙 테니스를 좋아해, 딸이 태어나면 테니스를 시키려고 했다”고 고백한다. 재아 역시 “7세 때 테니스를 처음 쳤는데, 딱 쳐보고 ‘나는 테니스를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고백, 소름 돋는 ‘DNA 운명론’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재아는 ‘현 세계랭킹 52위’이자 이형택 이후 18년 만에 ATP 우승을 한 ‘월드클래스’ 권순우 선수와 깜짝 대결도 벌인다. 재아가 훈련하던 테니스 코트에 권순우가 나타나, ‘피도 눈물도 없는’ 매치에 돌입하는 것. 두 사람의 대결 결과와 권순우가 재아에게 건넨 ‘칼날’ 조언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방송에서 이동국이 ‘권순우 VS 재아’ 대전에 직접 나서기도 한다. 이동국X재아의 평소 ‘부녀 케미’와 일상이 시원한 웃음을 주는 한편, 가슴 찡한 공감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채널A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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