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연중 라이브' 황의조와 효민이 서로를 위로해주며 연인이 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스포츠 스타와 사랑에 빠진 연예인에 대해 다뤘다.
지난 27일, 한 매체의 보도로 티아라 효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 대상은 바로 2018년 한 경기에서 무려 3골을 달성한 축구선수 황의조였다. 황의조는 2019년 프랑스에 진출한 것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다골 신기록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목 부상으로 힘들어하던 황의조와 각종 논란 속에서 티아라로 컴백을 앞두고 있었던 효민은 힘든 시기,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황의조 31세, 효민 34세로 3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한 매체를 통해 장거리 연애 중인 데이트 장면도 포착됐다. 2021년 마지막을 스위스에서 함께 보냈다고. 황의조는 자신의 SNS에 데이트 코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관심사를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스포츠 선수와 사랑에 빠진 또 다른 스타는 가수 겸 배우 손담비다. 손담비는 현재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열애 중이다. 2011년 피겨 스케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 12월 열애설이 보도된 지 30분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45세인 이규혁과 40세인 손담비는 5살 차이임에도 골프라는 공통 취미를 통해 4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어떤 생일보다 39살의 생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손담비는 SNS를 통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손담비는 이규혁의 동네에서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 지난 1일에는 SNS에 뽀뽀 사진을 업로드하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이규혁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중이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