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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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아직은 낯설기만 한 이별입니다"

기사입력 2011.03.02 10:56 / 기사수정 2011.03.02 10: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현빈이 오는 7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현빈은 군입대 전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통해 팬들과 마지막으로 만나게 된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20일 폐막한 제61회 베를린 영화제 장편경쟁부문에 오르는 등 현빈에게 남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오는 3일 개봉하는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2년간 군대 생활을 앞둔 현빈에게 입대 전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작품이 된다.

현빈은 "베를린영화제 잘 다녀왔습니다. 세계영화제의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영광을 팬 여러분께 돌립니다. 마지막 벅찬 여정의 기억을 다시 만날 때까지 소중히 간직하고 더 성숙한 배우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과 무대인사나 팬사인회를 통해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별을 실감하지 못한 채 ‘그녀’를 보냈던 그처럼…저 또한 아직은 이별이 낯설기만 합니다. 아쉽지만 이 영화를 통해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사진 = 현빈 ⓒ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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