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고끝밥'에 패션계는 물론 예능까지 섭렵하고 있는 모델 아이린이 찾아온다.
11일 방송되는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예고편에서는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포토를 찍고 포테이토 음식 먹기’라는 미션을 위해 화보 촬영에 나섰다. 제작진은 “화보를 잘 찍기 위해 멘토를 모셨다”며 일일 멘토 아이린을 소개했다. 남다른 기럭지와 상큼미 넘치는 아이린의 등장에 분위기는 화사해졌고, ‘82 개띠즈’는 활짝 웃으며 환호했다.
하지만, 화사했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비명과 요상한 모습의 수업이 이어졌다. 아이린의 손길에 조세호와 강재준은 고통스러워했고 이에 아이린은 “아프겠다”라며 안타까워했지만 따뜻한(?)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또 입에 무언가를 물고 고개를 격하게 흔드는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고, 아이린의 모델 수업을 따라하다가 문득 황제성은 “모델들은 다 이거 해요?”라며 의문을 가졌다.
프로페셔널한 아이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옷을 빨리 갈아입는 체험을 해볼 거예요”라며 수업을 이어갔다. 직접 시범을 보인 아이린은 짧은 시간에도 완벽하게 옷을 갈아입으며 순발력을 뽐냈다. 하지만, 도전에 나선 황제성이 바지를 입으려던 중 시간이 초과되며 탈의실의 커튼이 열렸고, 황제성은 속옷 노출을 막기위해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이 모습을 본 아이린은 경악했고, 부끄러움 속 황제성은 “이게 당신들이 원하는 거야?!”라며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탑모델 아이린의 멘토링을 통해 변화될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며 11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고생끝에 밥이온다’를 통해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고생 끝에 밥이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사진 =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