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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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스 "2월 美 투어, 우리 에너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2.01.06 09:4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강렬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지난 3일 첫 싱글 '바빈(BOBBIN)'을 발매하고 약 1달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바빈'은 매 앨범마다 MZ세대의 정체성을 표현해 온 블리처스가 이미 정해진 틀과 선입견에 대한 무비판적인 수용을 멈추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자는 당찬 외침을 담은 앨범이다.

'바빈'의 타이틀곡 '끄덕끄덕끄덕(BOBBIN)'은 블리처스만의 뉴 메탈 콘셉트를 보여주는 노래다.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록 사운드와 트렌디한 멜로디로 이번 앨범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녹여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음악적 성장과 글로벌 팬심 저격을 모두 이룬 블리처스가 일문일답을 통해 '바빈'을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블리처스의 첫 싱글 '바빈' 관련 일문일답.

Q. 약 1달 만에 초고속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

진화: 새로운 모습으로 빨리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설렙니다. 다양한 모습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이번에도 블리(블리처스 공식 팬덤명)와 함께 재밌고 즐겁게 활동하겠습니다.
주한: 더욱 더 강력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왔습니다. 또 더 완벽해진 블리처스의 팀워크와 안무 호흡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우주: 새해를 블리와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 그만큼 무대를 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 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끄덕끄덕끄덕'을 한 단어 또는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요?
고유: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노래이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샤: '블리처스'. 블리처스의 색을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는 곡이기 때문입니다.
루탄: '공감'입니다. '끄덕끄덕끄덕'의 메시지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끄덕끄덕끄덕'의 킬링 파트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크리스:
고개 대신 손목으로 끄덕이는 모습을 묘사한 훅 부분의 안무가 킬링 파트고, 강력한 록 사운드가 '끄덕끄덕끄덕'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진화: 인트로에 나오는 시야가 트이는 것을 표현한 안무도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주한: 진화와 우주가 나머지 멤버들을 조종하는 인트로 안무, 저와 우주의 보컬이 돋보이는 브리지 파트도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무엇인가요?
고유:
'끄덕끄덕끄덕'이 제일 좋습니다. '끄덕끄덕끄덕'을 통해 메탈의 매력을 알게 됐습니다.
샤: '가라사대(Simon Says)'를 가장 좋아합니다. 멜로디 라인이 굉장히 중독성 넘치기 때문입니다.
우주: 가사와 멜로디 모두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포에버 인 마이 하트(Forever In My Heart)'를 가장 좋아합니다.

Q. 앨범 준비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진화: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로데오 소를 탄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주도에서 말은 타봤지만 소를 탄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고유: 앨범 재킷 촬영장에서 회사 직원분들과 다트 게임을 했는데, 제가 이겨서 직원분들께서 맛있는 음식을 사주셨습니다.
크리스: 재킷 촬영을 할 때 사진 작가님께서 앞으로 천천히 걸어 나와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옆으로 걸어서 촬영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웃으셨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루탄: 뮤직비디오에서 크리스 형과 신호탄을 들고 나오는 부분을 찍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게 큰 불꽃을 가까이서 경험한 게 처음이었습니다.
우주: 제 파트 중에 록의 샤우팅 같은 고음 파트가 있는데, 그 느낌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녹음할 때까지 연습을 많이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Q. 오는 2월 미국 투어를 앞두고 있는데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진화:
해외에 계신 블리를 실제로 만난다는 것이 가장 설레고 기대됩니다.
주한: 새로운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미국에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 너무 기대가 됩니다.
샤: 저희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팬분들과 무대에서 직접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Q.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블리처스:
새해부터 '바빈'으로 블리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더 성장한 모습,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매력이 더 많이 남았으니 기대해 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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