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바SHOW', 아찔한 혼숙 시작…김용명→낸시 '화들짝'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자이언트핑크가 ‘고디바SHOW’ 출연진들의 거침없는 스킨십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100% 리얼 서바이벌 관찰 예능 ‘고디바 SHOW’(제작 SGC)에서는 농밀한 수위를 자랑하는 ‘고디바 하우스’ 내부의 일상이 낱낱이 공개된다.

‘고디바 SHOW’는 12명의 남녀가 제주도 ‘고디바 하우스’에서 함께 지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 인기투표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스마트폰과 TV, 인터넷 사용이 금지된 ‘고디바 하우스’에서 열띤 생존 경쟁을 펼쳤다.

이날 이틀에 걸친 출연진들의 아찔한 혼숙이 시작된다. 조성화는 “19금 이상이 될 것”이라며 한층 뜨거워진 생존 경쟁을 예고한다고.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방 배정의 권한을 얻은 출연진은 방해꾼(?)들을 한 방에 몰아넣고, 마음 편히 침대 위 데이트를 즐긴다. 그런 가운데 룸메이트로 선정된 출연진이 한 이불 아래에서 은밀하게 스킨십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 이 장면을 본 자이언트핑크는 “저 사이에 낀 사람은 무슨 죄야”라고 ‘과몰입러’의 면모를 보여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날 탈락자 투표를 앞두고 대립 구도와 연합이 형성되며 출연진 간 치밀한 심리 싸움이 벌어진다. 그중에서도 남몰래 작전을 짜고 계략을 꾸미던 두 남녀가 카메라를 피해 사각지대와 옥상에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모든 패널을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급속도로 변한 이들의 관계에 낸시는 “갑자기 둘이?”라면서 화들짝 놀라고, 유정승은 “동맹이라면서 왜 키스를 해!”라면서 격분한다고 해 과연 이들의 본심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관계를 본 패널들이 과거 연애의 추억을 곱씹으며 흑역사 배틀을 펼친다. 하지만 MJ와 낸시가 침묵한 채 미소로 일관하자, 김용명은 “대선 나가요? 왜 이렇게 말을 아껴!”라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이들은 김용명의 성화에 못 이겨 간신히 입을 뗀다고 해, 두 ‘프로 아이돌’이 어떠한 흑역사를 털어놓을지 궁금해진다.

'고디바SHOW'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동아TV에서 방송된다.

사진=SGC(Seoul Girls Collectio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