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4세대 짐승돌' 오메가엑스(OMEGA X)가 섹시한 콘셉트를 위해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였다고 밝혔다.
오메가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러브 미 라이크)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5일 오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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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VAMOS'(바모스)로 데뷔한 오메가엑스는 같은해 9월 WHAT'S GOIN' ON'(왓츠고잉온), 이번 'LOVE ME LIKE'까지 초고속 컴백을 확정지었다.
재한은 "저희가 사실 짧은 시간에 컴백하는 게 부담이 안 될 수는 없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부담감은 있었다"며 "전보다는 시간은 짧지만 더 잘 맞는 모습과 좋은 앨범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 더 애정을 가지고 만들었다"라고 작업 과정을 떠올렸다. 이어 "개개인의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는 의상, 표정, 노래로 무대를 꽉꽉 채웠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혁은 "부담스럽기보다는 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하루도 빼지 않고 연습을 햇던 것 같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오메가엑스는 전작과 다르게 섹시하고 과감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비주얼적인 부분의 노력을 묻자 케빈은 "모두 정말 많은 노력을 했는데 혁, 한겸이 노출이 있는 의상이 있다 보니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 감소를 했다"고 밝혔다.
예찬은 "재킷 사진 찍을 때 엄청 놀랐다. 태동이 운동을 하고 몸이 엄청 단단해졌다. 눈빛도 달라지더라. 그래서 형이 너무 멋있어서 재킷이랑 뮤비 촬영을 끝내고 뒤늦게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눈빛 연습을 하는 거냐고 하자 태동은 "타고 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메가엑스는 'LOVE ME LIKE'를 통해 대중들에게 어떤 부분을 어필하고 싶을까. 한겸은 "얼마 전에 기사를 봤는데 '4세대 짐승돌'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가있더라. 너무 기분 좋았다. 섹시하고 성숙해지려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으니 팬분들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젠은 "사실 노력은 하고 있는데 몸이 아직 짐승이 아니라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전 앨범과 다르게 이번 앨범은 색다르게 나왔다. 다양한 콘셉트를 많이 할 수 있고, 한 가지로 굳혀지지 않고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각인시키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제현은 "오메가엑스 그 자체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지만, 저희만의 색깔과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이 많다. 그런 모습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오메가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