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3일 오후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하도 디엠으로 하와이 갈 시간이 어딨냐고 제발 축구연습 좀 열심히 하라는 메세지들이 많이 와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ㅜㅠ"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저 하와이 예전에 다녀왔구요, 한국 들어온지도 꽤 많은 시간 흘렀는데 사진 설명에도 써놓았듯 단지 사진만 올리고 있었어요 엉엉"이라며 "저나 불나방 언니들이 연습하고 있다던가 어디 다쳤다고 티내는 걸 워낙 좋아하지 않아서 인스타에 자주 올리지 않을 뿐 연습은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제가 또 성실함과 꾸준함 빼면 시체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튼 걱정 하덜덜 마시구요, 메세지로 보내주시는 걱정과 응원에 일일이 답변하지 못하고 여기에 대신 글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ㅎ 참고로 사진은 어제입니다 (ft. 은영언니)"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목에 테이핑을 하고 풋살화를 신을 준비를 하는 그의 발이 담겼다. 이어 풋살장에서 몸을 풀다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꽃받침 포즈로 변치않는 미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서동주는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골 때리는 그녀들'과 '지구에 무슨 129'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서동주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