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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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녀온 피원하모니, 능력치 ↑…"다양한 정체성 보여주고파" [종합]

기사입력 2022.01.03 16: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한 달 동안 미국에 다녀온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한층 성장한 능력치를 자랑했다.

피원하모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DISHARMONY : FIND OUT'의 발매 기념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가 3일 오후 진행됐다.



지난해 4월 발매한 '겁나니 (Scared)' 이후로 8개월의 공백기를 가졌던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10월 한 달을 미국에서 보내며 바쁘게 보냈다. 인탁은 "제가 가장 크게 배우고 온 점은 관객분들의 소중함이다. 아무래도 저희가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해본 경험이 많이 없었다. 관객들 에너지와 함성을 느낄 수 있는게 감사하고 소중했다. 그로 인해서 이런 무대가 생길수록 성장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객 앞에서 무대에서 서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호는 "많이 배우고 왔다. 무대 하니까 너무 신나고 흥분돼서 첫 노래부터 힘을 너무 많이 썼다. 그래서 그 다음 곡들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전략도 짜야 하고, 체력 분배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방송이나 인터뷰 경험을 많이 했다.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올라갔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지웅은 "무대 위에서 팬분들과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열광, 호응도 많이 해주셔서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뮤직비디오도 올 로케이션 촬영을 하면서 뜻 깊은 경험을 한 것 같다. 해외 댄스팀 더 랩(The Lab)과 호흡을 맞추면서 친해져서 댄스 배틀도 했다"며 미국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피원하모니는 미국 활동을 하며 이번 앨범을 작업했다. 특히 미국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타이틀곡 'Do It Like This'의 뮤직비디오는 남다른 스테일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피원하모니는 앨범 발매 전 멤버 각자의 트랙 비디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인탁은 "많은 곡들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트랙 비디오를 통해서 피원하모니만의 정체성, 다양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종섭은 "2022년 새해 포문을 여는 만큼 올해는 '피원하모니의 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피원하모니의 미니 3집 'DISHARMONY : FIND OUT'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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