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의 새 앨범 전곡이 일부 베일을 벗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러브 미 라이크)’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LOVE ME LIKE’를 비롯해 ‘ACTION(액션)’ ‘12.24’ ‘LIAR(라이어)’ ‘전화해요(PLEASE)’까지 총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이와 함께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드러내는 오메가엑스의 콘셉트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압도했다.
타이틀곡 ‘LOVE ME LIKE’는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에 화려한 플루트 라인을 담은 뭄바톤(Moombahton) 리듬의 댄스곡이다. 상대를 향한 깊은 사랑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며 오메가엑스의 강렬한 랩, 개성 있는 보컬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입부의 피리 소리가 중독성을 유발하는 ‘ACTION’, 오메가엑스의 팬미팅 선공개 곡이자 캐럴 느낌을 머금은 팝 스타일 장르의 ‘12.24’, 재한, 한겸, 예찬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모던한 록 사운드의 ‘LIAR’, 한겸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디엄템포 곡 ‘전화해요(PLEASE)’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됐다.
특히 전작들에 비해 오메가엑스의 곡 참여도가 높아져 한층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재한, 한겸, 예찬이 참여한 ‘LIAR’, 한겸이 참여한 ‘전화해요(PLEASE)’는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타이틀곡과는 다른 무드로 귀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팬들의 감성을 저격할 예정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는 오메가엑스의 성숙해진 비주얼과 한층 과감해진 매력을 담아낸 신보로, 지난해 6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오메가엑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오는 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를 발매한다. 또한 같은 날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