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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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미주, 새해 토정비결…신봉선 "임신이 소원"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2.01.01 21: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정준하, 가수 하하, 코미디언 신봉선, 러블리즈 출신 미주의 2022년 토정비결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올해도 함께, 우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의 2022년 토정비결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2022년을 맞아 멤버들의 토정비결을 준비했다. 하하의 토정비결은 '그동안 어려웠던 운이 바뀌어 10년간 좋은 운이 들어오는 시기. 자기 몫을 충분히 챙기지 못했다면 이제부터 대등한 위치로 성장해 명예가 높아짐. 내년부터 10년이 인생의 전성기'라고 적혀 있었고, 하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봉선의 토정비결은 '상반기 기운을 잘 모으면 하반기 크게 전진한다. 애정운 역시 하반기에 트이니 멀리 보지 말고 주변을 둘러봐라. 누군가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개털이 날려도 폼이 나는 사람을 만나라'라고 적혀 있었다.

신봉선은 "몇 년 전부터 소원이 있었다. 임신"이라며 고백했고, 하하는 "얘는"이라며 당황했다. 신봉선은 "임신이 그런 거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좋은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다"라며 덧붙였고, 유재석은 "주변에 누구 없냐. 우리 스태프분들 중 누구일 수 있다"라며 거들었다.

신봉선은 "여기서 결혼 안 하신 분 손 좀 들어달라"라며 부탁했고, 하하는 스태프들이 손을 들지 않자 "너 결혼 안 했잖아"라며 발끈했다. 신봉선은 "내가 다가갈까 봐 무서운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미주의 토정비결은 '더욱더 화술이 늘어나는 해이며 활동이 왕성해진다. 시험은 자신감이 생기지 않아 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라고 적혀 있었다.



정준하의 토정비결은 '임인일주를 갖고 태어나 식복을 잘 가지고 있다. 임인일주들은 멋쟁이이면서 똑똑하고 부지런하며 미남, 미녀가 참 많지만 가끔 예외인 경우도 있다. 수의 기운을 갖고 태어나 체중이 물처럼 불어날 수 있다. 망신살이 있으니 말할 때 주의'라고 적혀 있었다.

유재석의 토정비결은 '태평한 잔치에 임금과 신하가 함께 앉아있는 해. 동쪽과 서쪽 두 방향에서 귀인이 돕는다. 전체적으로 미뤄두었던 일이나 계약 등 진행되지 않던 일이 올해 발동되어 가시권에 들어오고 추진된다. 일확천금은 없으나 정기적인 수입은 보장됨. 사업은 능력을 발휘하며 사업이 번창함. 당선. 꾸준히 노력한다면 당선된다'라고 적혀 있었다. 정준하는 "나가냐"라며 정계 진출을 암시했고, 유재석은 "뭘 나가냐. 망신살 주의해라"라며 못박았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고, 랜덤으로 다른 멤버가 준비한 선물을 한 가지 골랐다. 유재석은 "오늘 갑자기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이렇게 나누고 조금 더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멤버들과 같이 2022년에 더 큰 웃음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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