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임윤아 선물에 감동 "아내♥ 위한 선물까지"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장성규가 임윤아의 미담을 전했다.

장성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첫 선물을 윤아님께 받는 기분이 어떤지 아는 사람 손~ #저요 대기실을 방문해 준 것도 놀라운데 내 아내를 위한 선물까지... 이게 말이 쉽지 웬만한 인성천재들도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일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장성규는 "3년간 가요대제전에 함께 하면서 아이돌 축제에 내가 껴드는 게 영 어색하고 쑥스러웠는데 그럴 때마다 나를 풀어줬던 윤아씨... 왜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거예요. 받기만 하는 게 죄송해서 저도 드릴 게 있나 고민해 봤는데 없네요... 대신 어떤 분인지 입소문 많이 낼게요. 임인년 시작부터 임윤아의 선물이라니 여러분 저처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임윤아로부터 선물이 담긴 종이백을 건네받고 있는 모습이다. 장성규 아내의 선물까지 챙기는 임윤아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MBC 가요대제전'에서 MC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4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준, 예준을 두고 있다. 장성규는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 중이다.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