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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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드라마상…이준호♥이세영의 '옷소매 붉은 끝동' [MBC 연기대상]

기사입력 2021.12.30 23: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세영, 이준호가 출연한 '옷소매 붉은 끝동'이 올해의 드라마로 남았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진행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올해의 드라마상을 거머쥐었다.

무대에 올라온 정지인 감독은 "이번주 방송 나가는 것 때문에 후반 작업을 하다 와서 부득이하게 마스크를 썼다. 너무 감사드린다. 회사 다니면서 상을 처음 받아봤다. 오늘 산과 덕임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이 올 거로 생각 못 했다. 7개월간 촬영하며 많은 일이 있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덕임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 이산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흥미롭게 녹여냈다. 종영 2회를 남겨둔 가운데 최근 시청률 14.3%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이날 '미치지 않고서야', '검은 태양', '옷소매 붉은 끝동'이 올해의 드라마 후보에 올랐다.

이날 2021 MBC 연기대상은 지난 해에 이어 김성주가 단독 MC로 나섰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라치카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사진= MBC 연기대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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