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0
사회

점을 뺄 예정이라면 '트리플 점빼기'로 하세요

기사입력 2011.02.25 11:07 / 기사수정 2011.02.25 11:07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보]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점을 가지고 있다.
 
점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점의 숫자가 많거나 크기가 큰 경우, 자리 잡은 위치에 따라 외관상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점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우선 점을 뺄 때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점의 종류와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보이는 점은 다 같아 보이지만 자리 잡은 피부층의 위치에 따라 경계, 진피, 복합 모반 등과 같이 다양한 종류로 나뉘게 된다.
 
아임자인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임하성 원장은 "점은 그 형태나 위치, 깊이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제거 시술 전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점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외과적인 절제술이나 전기 소작술, 화학 박피술 등과 같은 방법들을 동원했지만, 이 방식들은 대부분 피부에 심한 자극을 수반하게 되기 때문에 시술 후 흉을 남기는 경우가 발생되었고 점을 빼고 나서도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최근에는 피부 자극이 적은 '레이저'를 이용한 점 제거 시술이 대부분이 되었는데, 레이저를 이용한 점 제거 방식들 중 '트리플 점빼기' 방식이 많이 적용되고 있다.
 
'트리플 점빼기'란 피부와 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레이저를 선별적으로 적용하여 점 주변의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점을 제거하는 방식으로써 점의 원인이 되는 색소만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피부손상이 적고 피부재생 속도가 비교적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피부손상이 적다는 것은 시술 후 관리나 일상생활 지장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 것.
 
또한, 레이저가 조사되면서 느끼는 통증이 기존 시술에 비해 현저히 줄었고, 점을 제거하면서 수반되는 주변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시술 후에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임 원장은 "점을 제거한 후에는 레이저 조사 부위의 피부조직이 약해지게 되므로 열적 자극이나 물리적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시술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 색소 침착이 오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점을 빼고 난 후에는 세안이나 화장을 할 수 없고 점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점빼기 시술자체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번거로움을 감수했다 하더라도 추후 점이 재발하여 그간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경우가 잦았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최근의 시술법들은 환자들이 시술 후 겪었던 관리의 불편함과 재발의 부담을 보완하는 새로운 시술법들이 개발되어 점빼기 시술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자료제공=아인자인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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