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반전 매력으로 유쾌한 하모니를 선사해온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가 20일 공개된 24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는 안테나 식구들이 유재석의 명곡을 커버했던 ‘슈퍼새가수 뭐하니 가요제’의 최종 우승팀이 공개됐다. 원곡 가수 유재석과 심사위원 윤상, 이상순, 정재형의 심사 결과, 대망의 최종 우승팀은 ‘사랑의 재개발’을 블루스로 재해석해 귀호강 무대를 선보인 적재-이진아-샘김 팀으로 결정됐다. 유재석은 우승팀에 우승 트로피와 상품을 직접 전달하며 마지막까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는 안테나의 전무후무 역대급 전사 예능 프로젝트로, 웃음만렙 예능감으로 소문난 아티스트들부터 숨은 개성을 지닌 예능 원석들까지 총출동해 우당탕탕 반전 매력을 펼쳤다. 지난 10월 1일 공개된 첫 에피소드인 안테나 신사옥에서의 시무식부터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프로그램 로고송 콘테스트, 운동, 감성 캠핑, 레이싱, 축구 경기, 커버곡 가요제 등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기획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며 약 3천만뷰의 누적조회수를 기록했다.
안테나 아티스트들은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캐릭터로 웃음을 주는 것은 물론, 동료들과의 유쾌하고 친근한 케미스트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웃음을 선사했다.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등 안테나 큰형님들은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도 폭소만발 입담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다시 한 번 웃음벨로 등극했다. 또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등 음악 장인들 역시 저마다 재치와 매력을 발산하며 대활약했다. 연신 미소와 웃음이 터져나오게 하는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만의 재미에, 많은 이들은 “자극적이지 않은데 웃다 보면 계속 다음 편을 보게 된다”며 열혈 시청자가 되었음을 입증한 것은 물론 “안테나에 ‘입덕’했다”는 감상평을 남기기도.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는 유튜브 및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서도 입소문을 타며 폭풍 화제를 이어갔다. 론칭 초반부터 카카오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양한 클립 영상이 유튜브 인기 동영상 순위권에 오르더니, 안테나의 경력직 막내로서 유재석이 첫 등장한 클립은 인기 동영상 1위를 석권하고 약 10일 만에 16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시무식 현장, 아티스트들의 로고송 콘테스트 경쟁 등 다양한 클립 영상이 100~2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재미있는 장면들을 담은 소위 ‘짤’들이 유명 커뮤니티와 SNS에서 공유되며 “안테나가 이렇게 재밌었나”라는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등장해 관심을 받았던 2021년 하반기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는 매운 맛 없이 건강한 웃음으로 사랑받으며 ‘순한 맛, 중독성 갑’ 예능으로 연말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동일PD는 “안테나 아티스트 분들이 총출동한 프로그램인 만큼, 촬영 중에도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져 시청자 분들에게도 그 즐거움이 전해진 것 같다. 프로그램을 시청해 주시고, 아티스트 분들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