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남동생 세상 떠나고…올망졸망 4남매 "사랑해요♥"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자두가 세상을 떠난 동생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남겼다. 

자두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Merry Christmas My Brother"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꼬마 눈사람 네 개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 모습. 지난해 세상을 먼저 떠난 남동생의 네 자녀를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꼬마 눈사람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이어진 사진에는 조카들이 아빠를 향해 "사랑해요"라고 전하는 편지들이 담겨 먹먹함을 안기기도 했다. 

자두는 지난 8월, 한 방송에 출연해 "남동생이 작년에 천국으로 갔다"면서 남은 네 명의 조카를 함께 돌본다고 밝혀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현재 10살, 8살, 4살, 2살 조카의 육아를 도와주면서 가족 사랑을 보여줘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자두는 재미교포 출신 목사와 지난 2013년 6월 결혼했다.  

사진=자두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