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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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그릴리쉬 나이트클럽행...뉴캐슬 전 결장 이유

기사입력 2021.12.21 10:14 / 기사수정 2021.12.21 10:14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필 포든과 잭 그릴리쉬의 뉴캐슬 전 결장 이유가 밝혀졌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 스카이스포츠 등은 "포든과 그릴리쉬가 펩 과르디올라에게 경고장을 받았다. 이들은 리즈 전 승리 이후 밤에 외출을 했고 나이트클럽에서 목격됐다"라며 "이 때문에 포든과 그릴리쉬가 뉴캐슬 전에 결장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즈 전 다음 날 회복 훈련에서 두 선수의 상태에 대해 불만족스러워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맞대결에서 4-0 완승을 쟁취했다. 이 경기에서 그릴리쉬, 포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두 선수를 대신해서는 가브리엘 제주스, 라힘 스털링이 선발 출전했다.

두 선수의 결장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테이션이 아니었다. 나는 그들이 뛸 자격이 있기 때문에 이 팀을 결정했다. 다른 선수들이 아니라 이 선수들이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나는 크리스마스 때 경기장 안팎에서의 행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경기장 밖이 적절하지 않으면 그들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크리스마스 기간 중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항상 집중해야 한다"라며 선수들의 행동 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뉴캐슬 전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8연승 행진을 구가하게 됐다. 이로써 14승 2무 2패 승점 44점으로 단독 1위를 질주했고 잉글랜드 1부 리그 한 해 최다 승(34승)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 = EPA/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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