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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건후, 진우가 ‘누나은’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2회는 ‘그 겨울, 육아가 분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찐건나블리네 세 남자 박주호, 건후, 진우는 나은이 없는 하루를 보낸다. 평소와는 조금 다른 이들의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건후와 진우는 아침부터 누나를 찾아 집안 곳곳을 뒤졌다. 그러나 이날은 나은이가 친구들과 소풍을 간 날. 이를 깨달은 건후와 진우는 곧 둘만의 아침에 적응했다.
아이들이 둘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나은이와 함께하던 택배 정리였다. 지난번엔 누나은의 지휘 아래 자신이 맡은 일을 착착 진행하던 아이들이었지만, 이번에는 각자 하고 싶은 대로 택배를 정리했다고. 특히 진우는 정리보다 주스에 빠져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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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주호는 집에 남은 세 남자 중 누나은의 부재를 가장 크게 실감했다.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때로는 명언을 방출하며 동생들을 이끌어주던 나은이가 없으니, 혼자서 두 아이를 돌보는 것이 더 어려웠던 것.
이에 세 사람은 나은이를 찾아 길을 나섰다. 건후는 누나은이 있는 곳까지의 길을 직접 지도로 그려 아빠와 진우를 이끌었다고. 그러나 의욕이 가득했던 첫 발걸음과 달리 눈보라 치는 날씨가 이들의 앞을 가로막았다는 전언. 이때 막내 진우가 추위를 앞장서서 헤쳐 나가며 터프한 매력을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건후가 이끄는 대로 길을 가던 누나은 원정대는 산으로 들어갔다고 하는데. 반신반의하는 박주호와 자신만만한 건후, 그리고 진우는 무사히 길을 찾아 나은이를 만날 수 있을까.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