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학교 2021'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가 물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7, 8회에서는 함께 하는 시간만큼 공기준(김요한 분)에 대한 마음이 커진 진지원(조이현)의 짝사랑이 그려졌다.
결국, 마음을 숨기지 못한 진지원은 공기준을 향해 직진 고백을 해 안방극장에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반면 정영주(추영우)는 진지원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강서영(황보름별)에게 계약 연애를 종료하자고 말해 네 사람이 펼칠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7일 공개된 7, 8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에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김요한, 조이현의 풋풋한 데이트와 김요한, 추영우의 열정 가득한 바닷가 몸싸움 장면의 뒷이야기가 담겨있어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먼저 스킨십 장면 촬영을 앞둔 김요한과 조이현은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감독님의 디렉팅을 들은 김요한과 조이현은 디테일을 위해 연습을 반복,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기도. 또한, 열여덟 첫사랑의 뚝딱거림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두 사람은 이내 찐 웃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그런가 하면 김요한은 점심 식사 촬영 중 몇 번의 NG로 머쓱해하는 조이현에게 “지원아 배불러”라며 장난을 치고, 조이현은 두 손을 싹싹 빌며 “미안해”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유쾌하게 상황극을 이어가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뽐내기도.
뿐만 아니라 추영우는 김요한의 교복을 다듬어주는 다정함을 보이다가도, 촬영 전 꼼꼼하게 액션 합을 맞춰보는 프로페셔널함을 자랑한다. 김요한과 추영우는 차가운 바닷물 위에서 온몸을 다 바친 열연 끝에 명장면을 완성해 높은 몰입도를 유발하는 장면이 탄생하는 비결을 입증한다.
이렇듯 ‘학교 2021’은 편안하고 활기찬 분위기와 청춘 배우들의 완벽한 팀워크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시청자들 마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학교 2021’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학교 2021'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