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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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마이큐한테 푹 빠져"…생일 선물 같았던 첫 만남 [종합]

기사입력 2021.12.17 05:00 / 기사수정 2021.12.17 05:1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나영, 마이큐가 열애 사실을 인정하자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담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소속사 스카이이앤앰은 김나영과 마이큐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1월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마이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김나영을 언급하며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응원을 전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김나영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축하해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지난 10월 '노필터TV'에는 '촬영장에서 갑자기 김나영에게 인어옷을 입힌다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나영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라고 소개된 마이큐는 "나영 씨 몰래 카메라 성공하기 위해서 왔다"며 화보 촬영팀 막내인 척 수수한 복장으로 등장했다. 앞서 김나영은 "마이큐한테 푹 빠졌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스태프들의 계략으로 인어옷을 입게 된 김나영은 잠복한 마이큐를 알아보지 못 했다. 김나영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몰래 카메라 이벤트를 알게 된 김나영은 깜짝 놀라 눈물을 흘렸다. 케이크를 들고 등장한 마이큐를 보고 김나영은 "생일 선물이냐"며 기뻐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김나영의 전 남편은 불법 선물 옵션 업체를 운영하며 200억대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김나영은 배우자의 사업에 대해 알고 있지 못 했다며 사과한 바 있다. "신뢰가 깨졌다"는 이유로 이혼을 택한 김나영은 두 아들 신우, 이준을 홀로 양육 중이다.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마이큐는 2007년 'Style Music'로 데뷔했다. 지난 7일 'emo'을 발매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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