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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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받은 콘텐츠?" 티빙, '2021 티빙 어워즈' 개최

기사입력 2021.12.15 17:1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2021년 한해를 빛낸 콘텐츠를 부문별로 선정하고, SNS를 통해 이용자가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연말 이벤트 '2021 TVING AWARDS'를 15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티빙은 2021년 한해 동안 티빙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장르/선호도 등으로 나눠 부문별 총 15개(프로그램 9개, 영화 6개) 콘텐츠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전체 VOD 시청 UV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먼저 티빙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예능 작품은 10주 연속 주간 시청량 1위를 기록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가 선정됐다. 드라마 부문에는 역대 티빙 유료가입기여 최고 수치를 기록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차지했다.

교양 부문에는 공개 첫 주 시청량이 19배 급등한 tvN '알쓸범잡'이, 해외 시리즈 부문에는 가장 많은 수급 요청을 받았던 '전문중적진천천'이 인기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짱구는 못말려 21'이 선정됐고, 하반기에 돋보인 작품은 Mnet '쇼미더머니10'으로 전 시즌보다 시청량이 3배 상승한 저력을 보여줬다.

올 한해 꾸준하게 시청량이 잘 나온 티빙 콘텐츠 스테디셀러 부문에는 tvN '신서유기8'로 지난 5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프링캠프'와 함께 시청량이 동반 상승하며, 티빙의 스핀오프 콘텐츠 전략과 시너지가 유효한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

2021년 남성 가입자가 가장 선호한 콘텐츠는 티빙이 독점으로 중계한 '유로2020'으로 스포츠 장르 확장을 통한 남성 가입자 유입의 성공을 입증했다. 여성들이 가장 선호한 콘텐츠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로 콘텐츠를 본 10명 중 무려 9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콘텐츠로 조사됐다.

티빙에서 VOD 시청량이 가장 많은 영화 콘텐츠는 티빙 오리지널 '서복'으로 국내 최초 OTT 동시 개봉의 화제성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시청시간이 가장 긴 영화에는 1일 5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기록한 '싱크홀', 청불 영화 중 돋보인 '방자전',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여성 선호도가 높은 영화 중 1위 '해길랍', 남성 선호도가 높은 영화 중 1위 '미드웨이' 등의 영화 콘텐츠가 각 부문별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빙 이용자들은 티빙 앱을 통해 2021년 사랑받은 콘텐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티빙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투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올해의 키스 ▲올해의 워맨스 ▲올해의 브로맨스 ▲올해의 미션 ▲올해의 세계관 ▲올해 티빙의 가족 등 기억에 남는 명장면과 콘텐츠에 티빙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이벤트 결과는 23일(목) 발표되며, 키워드별 1위에 뽑힌 출연자에게는 티빙에서 제작한 특별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투표에 참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신여진 티빙 운영기획팀장은 “올 한해 이용자가 보내준 사랑에 응답하고, 티빙 독립 출범 1년을 돌아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미로 이번 <2021 TVING AWARDS>를 준비했다”며, “특히,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지난 1년간의 기록을 매뉴얼 삼아 2022년에도 다양한 팬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와 장르 확대를 통해 ‘NO.1 K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빙은 지난 해 10월 CJ ENM으로부터 분할하여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후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와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 강화를 위해 JTBC, 네이버 등과도 협력에 나선 티빙은 '술꾼도시여자들', '여고추리반', '환승연애', ‘유미의 세포들’ 등 화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며 국내 대표 OTT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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