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드래곤볼'로 유명한 일본의 성우 야나미 조지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14일 NHK 등 다수 매체는 야나미 조지가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90세.
1931년생인 야나미 조지는 '드래곤볼'의 내레이션과 북쪽 계왕 역으로 유명하며, '겟타로보', '마징가', '원피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2015년부터 요양을 위해 휴식을 선언했지만, 결국 복귀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 성우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아오니 프로덕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