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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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청·박하은, 'NEW 사랑과 전쟁' 딩크부부편 캐스팅

기사입력 2021.12.14 14: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유청과 박하은이 'NEW 사랑과 전쟁'에 캐스팅됐다.

16일 오전 9시에 공개되는 'NEW 사랑과 전쟁'의 딩크부부에는 기존 '사랑과 전쟁'의 주역들 외에 새로운 신인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20대1의 경쟁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한 이유청과 박하은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주인공인 건우와 유미 역을 맡았다. 이유청과 박하은은 대학로에서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는 신인들이다.

이외에 시어머니 역은 중견 배우 곽정희, 시아버지역은 '고교얄개'로 유명한 이승현이 연기한다.

유미와 건우는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합의하고 결혼한 딩크부부다. 아이를 왜 안 갖느냐는 주변의 관심에 지쳐 건우는 난임인 척 하기도 한다. 부부는 재테크에도 성공해 이사하는데 학군 좋은 곳에 아이를 입학시키고 싶어 하는 윗동서가 이 집에 전입신고를 하려고 한다.
 
유미가 동서의 위장전입 부탁을 거절하자 동서는 짐을 싸들고 집에 쳐들어오고 유미는 주거침입으로 신고한다. 시부모까지 크게 노하자 건우는 유미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그동안 미뤘던 정관수술을 감행한다. 그러나 수술 후의 부주의로 임신이 된 유미가 낙태를 하려고 하자 건우는 반대하고 둘의 대립은 이혼을 향해 치닫는다.

손남목 감독은 두 사람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 “새로운 스타 탄생도 필요하다고 여겼다. 기존의 '사랑과 전쟁'의 연기파 배우는 물론 새로운 얼굴을 찾아내는데에도 소홀하지 않고 있다. 신선한 배우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NEW 사랑과 전쟁'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NEW 사랑과전쟁'은 가스라이팅, 어플만남, 돌싱부부 등 2021년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에피소드들을 선보인다. 매회 20분, 총 24부로 제작한다. 카카오TV를 통해 매주 목, 일요일 오전 9시에 각 2편의 신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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