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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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박민에 프러포즈 받았다…"'그래 하자' 대답"(개승자)

기사입력 2021.12.12 10:4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오나미가 연인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개승자'에서는 2라운드 조별리그 미션에 나선 코미디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C조에는 박준형, 오나미, 김준호, 김원효 팀이 속했다. 본격 대결에 앞선 팀장 인터뷰가 진행됐다. C팀 참가자들이 뽑은  가장 견제되는 팀은 1라운드 성적이 가장 좋았던 김원효 팀이었다. 김원효는 "오나미가 얄밉게 잘한다"며 견제된다고 했다.

오나미 팀이 복병으로 떠오른 가운데, 김준호는 "나미 축하할 일이 있다. 오늘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오나미는 2살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이와 관련 오나미는 "오늘 긴장이 너무 돼 영상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톡으로 '우리 결혼하자' 해서 '그래 하자' 이렇게 했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너무 쑥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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