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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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축구선수 김영찬, 오늘(11일) 결혼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1.12.11 09:55 / 기사수정 2021.12.11 09:5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이 결혼한다. 

이예림과 김영찬은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주례와 사회는 이경규와 친분이 돈독한 이덕화, 붐이 각각 맡는다. 축가는 KCM, 이수근 김준현, 조정민, 박군 등이 부른다. 

이예림과 김영찬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넘게 공개 열애를 이어 온 끝에 웨딩 마치를 울리게 됐다.  

김영찬은 소속팀 경남FC를 통해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 준 덕분이었다. 이제 결혼을 하는 만큼,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경규는 한 방송에 출연해 "딸이 월드컵도 잘 안 보는데 K-리그를 보고 있더라. 그래서 (축구선수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심지어) 한 팀 경기를 보고 있더라. 내가 원래 축구를 좋아하고 실제로 만나보니 (김영찬이) 좋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결혼을 허락했다. 딸의 결정이니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예림은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데뷔해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했다. 

김영찬은 2013년 전북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해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그리고 부천FC를 거쳐 경남FC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경남에서 리그와 FA컵 포함 30경기에 출장하며, 전반기 공격차단횟수 1위를 기록했다. 

사진 = 경남F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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