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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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어벤져스’ 라포엠, 7일 새 싱글 ‘빈체레’ 발표…대단원 마무리

기사입력 2021.12.03 09: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현시대상을 담은 서사로 눈길을 끈다.

라포엠은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에 오는 7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싱글 3부작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Vincere(빈체레 : 극복)’의 멤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두 가지 버전의 티저 이미지에는 빛이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라포엠 멤버들의 모습과 빛이 비치는 따스한 곳에서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라포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라포엠은 싱글 트릴로지 ‘Dolore(돌로레)’에서 고통을 겪는 슬픈 분위기를, ‘Speranza(스페란자)’에서는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보여준 바 있다. 마지막 ‘Trilogy Ⅲ. Vincere(빈체레)’에서는 극복의 환희를 전함으로써 현시대상을 담은 서사의 대단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라포엠은 지난달 24일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Eclipse – Trilogy’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스페셜 앨범 패키지는 고통, 희망, 극복으로 이어지는 서사가 담긴 일러스트 디자인 디지팩과 함께 싱글 트릴로지 ‘Dolore’, ‘Speranza’, ‘Vincere’의 CD가 수록됐으며, 라포엠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134p 포토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은 테너 유채훈, 박기훈, 카운터 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 모두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자, 정통 카운터테너(Counter Tenor)가 포함돼 성악 어벤져스로 불리고 있다.

라포엠은 작년 12월에 발표한 미니앨범 ‘SCENE#1’과 동명의 타이틀로 부산, 울산, 수원, 청주, 성남, 대구에 이어서 서울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가오는 연말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라포엠은 더블 싱글로 구성된 Trilogy(트릴로지) 프로젝트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싱글 ‘빈체레’를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사진=모스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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