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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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정숙, 반전 로맨스...데프콘 "이래서 무서워" (나는 솔로)

기사입력 2021.11.30 14:29 / 기사수정 2021.11.30 14:2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나는 솔로' 무속인 정숙이 반전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NQQ & SBS PLUS ‘나는 SOLO’ 21회에서는 정숙이 ‘솔로나라’가 아닌 ‘동화나라’에 푹 빠진 행복한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정숙은 “신을 모시며 외로운 인생을 살아왔는데, 이제는 연애 아닌 결혼을 하고 싶다”라며 ‘나는 SOLO'의 문을 두드린 속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아 고개를 숙였다. 또한 정숙이 ‘자기소개’ 시간에 “직업이 무속인이다”라고 밝히자, 4기 솔로남녀들은 일제히 “오늘 미쳤다”라며 충격과 놀라움을 표시했다.

새로운 사랑에 난관이 예상됐지만, 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광대승천’ 미소를 폭발시켜 ‘반전 로맨스’를 예고한다. 실제로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빨리 퇴소하고 싶어 집에 가고 싶었는데, 이제는 집에 갈 이유가 없어졌다”라면서 설렘 가득한 멘트를 쏟아낸다. 


급기야 정숙은 “이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1분, 1초가 가는 게 꿈 같고, 지금 여기가 동화나라 같다”라며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정숙의 반전 로맨스에 3MC는 입을 다물지 못한다. 데프콘은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반전이 벌어진 건지, 그래서 사랑이 무섭다는 것이다”라며 흥분한다. 송해나 역시 “너무 잘됐다”라며 정숙의 로맨스를 자기 일처럼 기뻐한다. 

누구보다 정숙을 진심으로 응원했던 이이경은 “상대가 누군지 도저히 모르겠다”라며 촉을 잔뜩 세운다. 과연 무속인 정숙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까지 녹인 솔로남이 누구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 21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NQQ, SBS PLUS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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