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불후의 명곡' 이정이 내년 5월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부에게 눈물의 영상 편지를 보낸다.
2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33회는 전설의 DJ 이금희 편 1부로 꾸며진다. 15년간 매일 아침 청취자를 찾아가는 DJ 이금희와 함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라디오 애청곡들을 최고의 가수 12팀이 재해석한다. 마이클 리, 유리상자, 박기영&손태진, 박애리&팝핀현준, 고유진, 이정, 몽니, 이프, 라붐, 유회승, 신승태, 류정운&박산희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정이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내년 5월 결혼 소식과 함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것. 이정은 "자동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내의 뒤에서 후광이 비추는 것 같았다"며 입가의 미소를 숨기지 못해 대기실을 핑크빛으로 물들게 했다.
또 결혼 선배 마이클 리와 몽니 김신의가 이정을 위해 '결혼 일타강사'로 변신해 기대감을 모은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잊지 말라고 강조해 이정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에 결혼 선배들이 이정에게 강조한 한 가지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무대 위에서 눈물을 왈칵 쏟은 이정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비 아내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눈물을 쏟게 만든 이정의 애틋한 러브스토리와 파워풀한 무대는 오늘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이금희 편 1부를 통해 공개된다.
'불후의 명곡'은 2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