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1.27 07: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산다라박이 대환장 요리실력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산다라박이 요리실력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산다라박이 집들이를 위해 요리로 고군분투하던 도중 CL이 도착을 했다. 독립한 걸 제일 보여주고 싶었던 사람들이 2NE1 멤버들이었다고. 산다라박은 "멤버들을 한 번에 다 초대하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다 안 맞았고 무엇보다 CL이 내일 출국한다. 일단 CL 먼저 초대했다"고 전했다.
CL은 산다라박이 자신을 위해서 요리를 하고 있었다고 하자 놀라며 "언니가 무슨 요리를 한다고"라고 말했다. CL은 산다라박이 고기를 구우면서 환풍기도 켜지 않은 것을 포착했다. 산다라박은 그제야 "환풍기를 써본 적이 없다. 문을 열어야겠다"고 했다. CL은 집 구경을 하기도 전에 주방에 서서 환풍기부터 틀고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했다.
CL은 차돌박이가 통으로 프라이팬에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니. 이게 왜. 이렇게 하면 어떡해"라고 답답해 했다. 산다라박은 "급해 가지고. 딱 왔을 때 따뜻한 밥을 대접하고 싶었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프라이팬 앞에 자리 잡은 CL에게 초밥을 해주겠다면서 "내가 요리를 하질 않으니까"라며 웃었다. CL은 "아니 그러니까 요리를 하지 말던가. 생긴 대로 살아야 된다. 안 하던 짓 하면 안 된다"고 했다. 박나래는 CL을 두고 "미국 사는 고모가 온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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