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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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논란의 신혼집 그 후…또 안타깝네 (구해줘홈즈)

기사입력 2021.11.26 14: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층간 소음 탈출이 시급한 3대 가족을 위해 경기도 남부 지역으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층간 소음 때문에 이사가 시급한 3대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 부부는 친정 부모님과 한창 뛰어놀 10살 아들, 2살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9살 조카까지 자주 놀러 와 혹여나 이웃들에게 층간 소음 피해를 끼칠까 걱정이라고 밝히며, 층간 소음 걱정을 덜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희망한다.

지역은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성남시에서 차로 40분 이내의 경기도 광주, 용인, 수원으로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길 바란다. 매물 형태는 주택 또는 아파트 1층 세대로, 주택일 경우 1층에 방과 작은 텃밭이 있길 원한다. 예산은 매매가 또는 전세가 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복팀의 인턴 코디로 출격해 패배했던 오종혁은 전열을 가다듬고 복팀으로 컴백, 매물 찾기에 나선다. 전원주택 사랑이 남다른 오종혁은 “전원주택은 나의 힘”이라고 밝히며, 이번 전원주택 발품 대결만큼은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한다.

이어, 오종혁은 논란의 중심이 됐던 신혼집에 대해 “이제 모든 공사가 끝났다. 완벽하게 둘러싸였습니다”라고 털어놓아 다시 한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종혁은 지난 방송에서 "사실 지금 살고 있는 신혼집을 탁 트인 뷰 때문에 들어갔는데 3개월 뒤부터 공사가 시작됐고, 앞쪽엔 아파트, 뒤로는 빌라들이 생겼다. 뻥 뚫린 게 아니라 막혀있다. 이웃에게 건네드릴게 있어 손을 뻗었는데 닿는 거리"라고 토로한 바 있다.

오종혁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과 복팀장 박나래와 함께 용인시 기흥구로 출격한다. 총 5세대로 이루어진 타운하우스 매물로 미국 클래식 주택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넓은 거실의 화목난로와 럭셔리 홈바를 본 코디들은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집 같다” “미국 어셔의 집 같다”며 감탄사를 늘여놓는다.

박나래는 “신기한TV 서프라이즈의 세트장으로 추천한다.”고 말하며, 오종혁과 함께 서프라이즈의 한 장면을 완벽하게 재연해 웃음을 유발한다.

복팀의 코디들은 우드와 천연 대리석으로 꾸민 색다른 주방 인테리어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특히 ‘홈즈’ 최초로 주어지는 주방 빌트인 제품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세 사람은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신축 주택을 소개하며, 이곳을 최신식 인테리어의 결정체라고 소개한다. 적벽돌의 클래식 외관과 달리 내부는 순백의 화이트 인테리어로 천장에는 ‘홈즈’ 역대 최장 라인 조명이 설치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물을 살펴보던 오종혁은 코디의 본분을 잊은 채 “제가 계약하고 싶습니다”라고 진심을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층간 소음 탈출을 원하는 3대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28일 오후 10시 5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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