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갓파더' 국민 부자들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다.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국민 부자(父子)들이 뜻밖의 고난을 겪게 된다.
장민호는 김갑수를 위한 이벤트로 '루프탑 만찬'을 준비한다. 올해 더욱 추워지기 전 아버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던 장민호. 그는 서울 집 옥상에 소파와 해먹 그리고 알 전구까지 설치하는 등 정성을 기울인다.
하지만 김갑수는 이미 추워진 날씨에 크게 당황한다. 김갑수는 이슬까지 맺힌 소파를 보며 경악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장민호는 옥돔 파스타를 요리하며 대형사고에 직면한다.
주현은 문세윤과 함께 병원을 찾게 된다. 식사하러 가자던 문세윤이 주현을 병원으로 유인해 건강 검진을 받게 했다. 주현은 억지로 검사에 임했지만 심상치 않은 결과를 보며 웃음기가 사라진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크게 놀란다. 주현의 건강 상태가 어떻게 나왔을지 이목이 모인다.
이른바 '재재 부자' 이순재와 허재는 가로수길에 등장한다. 허재는 미국에 있는 손주들에게 옷을 보내고 싶어하는 이순재를 위해 가로수길 매장을 찾았다. 이때 이순재는 자신의 손주 이외에도 허재와 그의 아들 허웅, 허훈의 옷까지 구매하는 등 제대로 '플렉스'를 선보인다.
또한 이순재는 허재와 함께 고급 레스토랑을 찾아 값비싼 음식까지 주문한다. 특히 허재는 이순재의 배려에 레스토랑 내에서 가장 비싼 요리를 시킨 것으로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던 '갓파더' 국민 부자들이 이번엔 예측 불가한 전개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갓파더' 국민 부자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KBS 2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