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해치지 않아’ 엄기준의 믹스커피 제조(?)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연출 김상아)에서는 배우 윤주희가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구원 투수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노동에 매진하는 폐가하우스 빌런들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하지만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휴식은 필요한 법.
엄기준은 노동 도중 잠시 짬을 내 자신만의 비법이 담긴 믹스커피 제조에 나섰다.
믹스커피와 우유라는 단순한 조합으로 만든 커피. 하지만 윤주희 포함 폐가하우스 식구들은 그 뛰어난 맛에 크게 감탄했다. 이에 엄기준은 “이제 카페 안 가는 거야?”라며 자신의 커피 타는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엄기준은 “(신인 시절) 공연 연습실 가면 믹스커피밖에 없다. 그 시절 선배들을 위해 우유에 커피를 타서 얼려두던 때에 익혔던 커피 제조 실력이다”라며 이번 방송에서 공개한 커피 제조 실력이 신인 시절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노동 중간에 맞이한 꿀맛 같은 커피 타임.
그들의 달콤한 휴식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엄기준은 ‘해치지 않아’에서 세심하고 스윗한 성격으로 함께하는 동료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런 그는 오는 12월 3일부터 공연하는 뮤지컬 '잭더리퍼'로 활동을 이어간다.
tvN ‘해치지 않아’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해치지 않아’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