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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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중이었는데...안수 파티 자택 강도 침입

기사입력 2021.11.23 18:27 / 기사수정 2021.11.23 18:27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안수 파티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돈과 보석, 시계 등을 절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한국 시간) "안수 파티는 지난 21일 에스파뇰과의 카탈루냐 더비에서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도중, 그의 집은 도둑맞았다"라고 보도했다. 

안수 파티는 지난 7일 치러진 셀타비고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하며 전반 5분 팀의 선제골까지 넣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침투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 됐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21일 치러진 에스파뇰과의 카탈루냐 더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사비 감독의 데뷔 무대를 지켜봤다. 

그 시각 안수 파티 집에 강도가 침입했다. 매체는 스페인 일간지 '라 방구르디아'의 내용을 인용해 "강도들은 위층에서 돈과 보석, 시계를 훔쳤다. 한편 선수 가족들은 1층 거실에서 바르셀로나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가족들은 위층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고, 강도들과 마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당시 보안 카메라가 꺼져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안수 파티는 4~6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사진=E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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