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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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오영주 "제대로 첫 독립...신혼집도 아닌데" [종합]

기사입력 2021.11.23 18: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오영주가 첫 독립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

방송인 오영주는 지난 21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사 브이로그#3(이케아 쇼핑하기/ 을지로 시장 쇼핑/ 셀프인테리어/ 성수동 이사/ 이사는 힘들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첫 독립을 준비하는 오영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영주는 "이사하기 3일 전이다"라고 운을 떼며 "실장님이랑 함께 소품을 구매했는데, 추가적으로 구매할 게 남아 있다. 정말 돈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오영주는 "지금 약간 안 믿기고 정신이 없다"라며 "미국으로 유학을 갔을 때는 룸메이트들이랑 지냈던 거고, 한국에서는 가족들이랑 실질적으로 이렇게 멀리 떨어져서 지낸 건 처음이다. 어떻게 보면 진짜 제대로 된 첫 독립인 거다"라고 전했다.


오영주는 "그래서 좀 마음이 설레기도 한다. 설레는 부분은 내 공간을 직접 꾸며본다는 거?"라면서도 "심리적으로는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엄마가 옆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안정감이 있었는데 미국-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이제 떨어져서 살게 된다고 하니까 불안하다. 초반에는 조금 쓸쓸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사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는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는데 내 체력이 너무 안 받쳐준다. 이게 사실 내 집도 아니고 신혼집도 아닌데 이 정도다. 나중에 자가를 갖게 되거나 결혼을 하게 돼서 신혼집에 가게 되면 더 힘들 것 같다. 이사 자체가 정말 큰 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영주는 2018년 채널A 방송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오영주 개인 유튜브 채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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