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사와 아가씨'가 다시 30%대를 회복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8회는 30.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28%)보다 2.3%P 오른 수치다. '신사와 아가씨'는 10회만에 30%대에 고지에 올랐고(30.4%) 이후 20%대 후반에서 30% 초반을 오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32.4%(16회)다.
이날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이영국(지현우)와 조사라(박하나)가 결혼을 한다고 하자 충격 받고 사직서를 냈다. 이영국은 처음에는 관심 없어 했지만 아이들이 대성통곡하자 박단단을 만류했다. 박단단은 어쩔 수 없이 이영국의 집에 남기로 했다.
더 나아가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박단단이 웃는 얼굴을 바라보다 호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영국과 박단단은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다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봤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