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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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김지영 희귀병…쉐보레 카마로

기사입력 2011.02.18 15:23 / 기사수정 2011.02.18 15:23

온라인뉴스팀 기자
- 2월 18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김지영, 희귀병 고백 …"유서까지 작성했었다"

배우 김지영이 희귀병을 앓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탤런트 김지영과 그녀의 남동생인 뮤지컬 배우 김태한이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남매의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김지영은 "태어날 때부터 앓아왔던 희귀병으로 8차례나 수술을 하고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수없이 유서를 썼다"고 말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 김지영은 자신의 병에 대해 "등에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이 있었는데 의학계에서도 처음 있는 케이스였다. 의사가 성인이 되기까지 살기 어렵다고 진단을 내릴 정도로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MC 황수경이 "그럼 완치 후에 대학에도 들어가고 그랬던 것이냐"고 묻자 김지영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녀는 "그래서 어릴 때는 거의 집에만 있다시피 했었다. 대학 왔는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공연을 보러 다녔다"며 완치 후의 즐거웠던 생활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또한, 손발을 수술대에 묶어 놓아야 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당시 어머니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범블비' 쉐보레 카마로 출시…3월 판매

쉐보레의 스포츠카 카마로(Camaro)가 18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설치된 쉐보레 타운(Chevrolet Town)에서 공개됐다.

쉐보레 카마로는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지난 1967년 첫 출시 이후, 5세대에 걸쳐 생산됐다. 카마로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범블비' 캐릭터로 등장해 국내에도 친숙하게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0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의 첫 국내 공개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쉐보레 카마로는V6 3.6L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대 31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에 이르기까지 5.9초에 불과한 카마로의 6기통 직분사 엔진은 연료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리터 당 9.1 km의 연비를 실현했고, 배기가스 배출량은 낮췄다.

카마로는 6단 자동변속기를 스티어링휠에 장착된 페달로 조작하는 탭 시프트(TAP Shift) 기능을 갖춰 더욱 편리하고 스포티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으며, 4륜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해 우수한 주행 감각과 균형있는 핸들링을 제공한다. 특히, 카마로의 스태빌리트랙(StabiliTrak, 전자식 주행안전 제어장치) 시스템은 네 가지 모드의 설정을 통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카마로의 성능을 높였다.

또한, 4.5링크 방식의 독립 후륜 서스펜션과 전자식 제동 제어(Electronic Brake Assist) 장치를 포함한 대형 ABS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승차감과 가속 안정성을 높였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카마로가 쉐보레의 전통과 스타일을 대표하는 차량인 만큼 국내 고객들에게 쉐보레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에 소개되는 5세대 카마로는 압도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GM의 최첨단 스포츠카 기술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 카마로의 국내 판매 가격는 4천700만원이며, 스페셜 범블비 패키지가 추가된 노란색 카마로의 가격은 4천800만원으로 오는 3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 제시카 알바 둘째 임신에 누리꾼 '축하행렬'

할리우드 톱스타 제시카 알바(29)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2008년 6월 첫딸 어너를 낳았던 제시카 알바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제작자 남편 캐시 워렌(32)과 사이에 다시 아이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제시카 알바는 "아너(첫째 딸)에게 예쁜 동생이 생겼다"며 "남편과 나는 지금 너무 기쁘다. 많은 사람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녀는 "임신 뉴스를 아직 공표하진 않았지만 첫째를 뱄을 때부터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제시카 알바는 둘째의 성별과 태어날 시기에 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제시카 알바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서 3~4명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둘째는 엄마닮는다는데!", "정말 축하한다", "순산하세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제시카 알바와 영화제작자인 남편 캐쉬 워렌(32)는 지난 2008년 5월 비밀 결혼식을 올렸으며 한 달 뒤 첫 딸 아너 워렌을 얻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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