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혜선이 세 번째 이혼 당시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김혜선이 출연해 수원의 맛 기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참 여쭤보기 미안한 건데 이혼하고 드라마('오케이 광자매')에 들어가지 않았나"라고 그의 세 번째 이혼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혜선은 "연습하는 날 기사가 터졌다. 내 스스로가, 대본을 보거나 연기를 했을 때 '어쩜 이렇게 내 상황과 비슷할까' 싶었다"며 "저는 그냥 얼굴에 철판을 깔고 했다. 내 마음 속에 담아있는 걸 펼칠 수 있었다. 아픔과 슬픔을 갖고 연기에 더 전념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1969년생으로 만 52세인 김혜선은 1995년 첫 번째 결혼을 한 뒤 2003년 이혼했고, 2004년에 재혼했으나 2007년에 이혼했다. 2016년에 세 번째 결혼을 했으나 지난해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 '백반기행'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