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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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한국 입맛' 화제…"막걸리와 파전 좋아해"

기사입력 2011.02.18 09:25 / 기사수정 2011.02.18 09:2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현빈과 함께 영화 '만추'에 출연한 탕웨이가 막걸리와 파전을 좋아한다고 밝혀 화제다.
 
흔히 국내에 방한하는 세계적인 스타들은 먹는 물의 브랜드까지 지정할 정도로 까다로워 화제를 모은 바 있었다.
 
반면 탕웨이는 바쁜 일정 탓에 차 안에서 볶음밥을 맛있게 먹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현빈과 출연한 영화 '만추'(감독 김태용)의 홍보 차 내한한 탕웨이는 바쁜 일정 속에서 소박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관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막걸리와 파전을 좋아해서 한국에 오면 꼭 챙겨 먹는다"고 밝힌 그녀는 스태프와 소박한 막걸리 뒷풀이를 벌이기도 하며 소탈한 모습으로 한국 스태프들과도 많은 정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몰려드는 사인 공세에도 일일이 응대하는가 하면 현빈 팬들이 선물한 꽃바구니와 간식 박스 등을 받아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한다.
 
특히 영화 속 탕웨이의 캐릭터인 '애나' 피규어를 특별히 제작한 선물을 받고 오랫동안 피규어를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
 
탕웨이는 "내 개인의 명예의 전당에 피규어를 모셔 넣겠다"고 대답, 선물한 팬들에게도 감동을 주었다.
 
현빈 또한 탕웨이에 대한 감탄과 함께 상대 배우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만추'는 지난 17일 개봉,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현빈, 탕웨이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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