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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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오겜' 아누팜에 사과 "그때는 내가 잘 나가서..."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1.11.16 14:08 / 기사수정 2021.11.16 14:0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럭키가 ‘오징어 게임’ 알리 역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에게 사과를 전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웃겨야 사는 배우들’ 특집이 진행된다. 코미디 연기로 활약 중인 배우 김민교, 송진우, 정혁과 부팀장 무가당 출신 래퍼 프라임으로 구성된 한국인 팀과 ‘대한외국인’이 퀴즈 대결을 펼친다고 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날 MC 김용만이 럭키에게 ”요즘 타 프로그램에서 요리도 하고 일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하자 럭키는 ”열심히 해야 한다. 요즘 ‘오징어 게임’ 알리 때문에 한국에서 두 번째 인도 사람으로 밀리고 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용만이 ”혹시 아누팜 씨를 만나봤냐“라고 묻자 럭키는 ”그 친구가 5년 전에 저한테 DM을 보냈었는데 내가 답장을 안 했다. 그때는 내가 잘 나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후 아누팜에게 남긴 영상 편지에서 횡설수설하는 럭키의 모습에 모두 한 번 더 웃음을 터뜨린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지난 방송 때 9단계에서 탈락했던 김민교를 제외한 한국인 팀의 퀴즈 실력을 알 수 있는 전적이 없어 위기 상황을 예고한다. 과연 ‘웃겨야 사는 배우들’의 실전 퀴즈 실력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10인의 대한외국인과 5인의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배틀은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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