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세븐틴이 10개월 만에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14일 오후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온라인 콘서트 'POWER OF LOVE'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지난 1월 개최됐던 'IN-COMPLETE' 이후 약 10개월 만에 펼쳐진 것. 세븐틴의 'POWER OF LOVE'는 '사랑'을 주제로 한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명칭을 타이틀로 정했다.
이날 미니 9집 'Attacca'의 수록곡 'Crush'를 비롯해 'Anyone', '박수'로 오프닝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면서 "정말 보고 싶었다. 연습을 하면서도 팬들에게 말을 못 해서 입이 근질근질했다. 온라인으로나마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온라인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멤버 승관은 "온라인 콘서트라 아쉬운 마음이 있을 수 있지만 찢어놓을 각오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캐럿들이 이 공연을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번 콘서트 버전은 'POWER'"라며 "우리가 'POWER'를 잡으면 또 엄청나다"고 자부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