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안영미가 풋풋한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7년 윤종신 오빠에게 유머와 재치로 인정 받고 싶었던 그해 여름 우린 모두 실패했고 14년이 지나서야 말을 섞을 수 있게 되었다"고 글을 남겼다.
윤종신이 찍었다는 사진에는 강유미, 유세윤 등 동료 개그맨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14년 전, 앳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송은이는 "영미가 뭘 좀 했나?"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대답하라"고 요구했고, 안영미는 "이뻐졌다는 거예요? 못나졌다는 거예요?"라고 말을 돌리며 성형 의혹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윤종신은 "유미한테 미안하다고 전해줘. 이 사진 영원히 묻으려다"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다행히도 강선생님이 사진을 허하셨다"고 윤종신을 안심시켰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