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가 중화요리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가 뉴클리어 반점 정선점을 오픈했다.
뉴클리어 반점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등장한 상호명이다. 유연석이 촬영을 위해 떠난 뒤 정선에 남은 99즈 삼인방은 짜장면, 탕수육, 튀김만두를 요리하기로 결정했다.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고 계산하던 정경호는 "화구를 하나 더 만들까?"라고 제안했다. 김대명과 조정석은 동의했고, 이에 삼인방은 아궁이 3호를 완성했다. 정경호는 야채와 춘장을 준비, 김대명에 "식용유 넣고 춘장 넣어 볶으시면 된다"고 부탁했다. 이에 김대명은 예정된 프라이팬이 아닌 솥뚜껑에 넣어 모두를 당황시켰다.
삼인방은 짜장 소스의 맛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짜장 소스를 완성한 아궁이 담당 조정석과 김대명은 탕수육을 튀길 기름을 준비했다. 정경호는 능숙하게 탕수육 소스까지 요리했다.
팔팔 끓는 기름에 담그자 탕수육은 5초 만에 타 버렸다. 조정석은 유튜브를 통해 탕수육이 적당히 익는 온도가 180도임을 확인했다. 이들이 끓인 기름의 온도는 295도였다. 이에 정경호는 "기름을 더 넣어 온도를 맞추자"고 제안했다. 삼인방은 온도를 맞춰 남은 탕수육을 완성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