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영희가 윤승열에게 빼빼로데이 선물을 보냈다.
김영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미연 언니의 센스에 무릎을 탁치며 나도 바로 전송~~~ 바울이형 인스타를 봤나보네 ... 젊어서 시력도 좋네 1이 몇개인지 바로 보이고. 바울아 사랑 많이 받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은 황바울이 간미연에게 빼빼로데이 기념으로 111,111원을 받은 것을 인증한 사진이다. 이를 본 김영희는 간미연을 따라 자신의 남편 윤승열에게 1로만 이루어진 돈을 보냈는데, 간미연과 달리 1,111원을 보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윤승열은 "희야~ 숫자 1 두 개가 어디 갔지? 저 숫자가 아닌데?"라는 반응을 보였고, 김영희는 "폰에 강화유리가 워낙 두꺼워서 안 눌러졌나보네. 나는 1,111,111원 보내려고 했는데 아쉽다"라고 보냈다.
윤승열은 "아하~ 일반 필름 사갈게~ 희야! 좀만 기다려~ 하하하하"라는 답장을 보내 다시금 네티즌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