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7:59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조영수 계약…드림하이 시청률

기사입력 2011.02.16 11:13 / 기사수정 2011.02.16 11:13

온라인뉴스팀 기자
- 2월 16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 '슈스케2' 김그림-이보람, 조영수란 날개 달다

최근 '슈스케2' 톱 11로 알려진 김그림과 이보람이 프로듀서 조영수와 계약하며 '히트메이커'의 날개를 달았다.

'슈스케2'에 출연하며 딴따라로 주목받았던 이보람과 김보경과의 라이벌 미션 중 음악보다 이기적인(?)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김그림이 프로듀서 조영수가 소속된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조영수는 2010년 히트곡이 음원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 나타내고 있어 화제를 낳았다.

최근 3년간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조영수는 2010년 각 온라인 음악차트에서 10위권 내 순위에 무려 3곡을 랭크시키며 명실상부한 '히트메이커' 작곡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상위권에 오른 작품 3곡이 각기 다른 색깔을 띠고 있어 조영수 작곡가가 단순히 특정 스타일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음악성보다는 스타성에 치중됐던 김그림과 이보람이 '히트 제조기'인 조영수와 함께하며 이들도 풍부한 음악적 역량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한편, 2003년 대중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조영수는 sg워너비, 김종국, 이승철, 다비치, 이승기, 티아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김그림과 이보람이 조영수와 한솥밥을 먹게 되며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 드림하이, 시청률 17.9% 1위…"14회가 궁금해"

1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드림하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김성윤)에서는 드디어 제이슨(장우영)과 필숙(아이유)의 마음이 하며 둘의 귀여운 질투와 알콩달콩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부럽다, 너무 귀여워서 둘이 꼭 잘됬으면 좋겠다" "왜 이제서야 연결되는지.. 필숙이와 제이슨이 연결되길 항상 기다렸다", "14회가 기다려진다"는 등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진국(옥택연)이 소속사 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고, 윤백희(은정)가 자신의 탓이라며 자살을 시도하려는 장면이 그려지는 등 다음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6부작으로 앞으로 3회를 남겨둔 '드림하이',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 결말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진국과 백희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 日 네티즌…송중기의 "NO 기무치" 발언 유감이다

송중기의 '김치' 발언 지적에 대해 일본 측이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트위터 및 일본 포털 '라이브 도어'를 통해 한국 관련 소식을 전하는 '칸 풀타임(韓フルタイム)'이라는 한 일본 매체는 15일, "한국인 배우가 'NO 기무치',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말로 애국심을 표현했다'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QTV '송중기의 아임 리얼'에서는 일본의 한 식당에서 달걀이 반숙으로 조리된 오므라이스를 먹던 송중기는, 종업원을 불러 일본어로 김치를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여성 종업원이 일본식 발음으로 "기무치 있습니다"라고 답하자, 송중기는 "NO 기무치, 김치"라며 종업원에게 발음을 알려줬다.

처음에 무슨 의미인지 알아듣지 못하던 여 종업원은, 송중기의 거듭된 설명에 '김치'에 가까운 발음을 하기 위해 노력하며 김치를 가져왔다.

이어 송중기는 종업원이 자리를 떠나자 "김치는 한국음식입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말했다.



'칸 풀타임'은 기사에서 'kimchi'와 'kimuchi'로 영문 표현을 사용해 송중기의 발음과 의도 등을 설명한 뒤, "한국에서는 이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 칭찬 코멘트가 쇄도했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미디어의 보도와는 정반대로, 인터넷 상에서는 송중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많다"고 덧붙였다.

기사에서 소개한 비난의 목소리란 "일본에서는 'kimuchi'로밖에 표시할 수 없으니 결국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외국인이 한국의 시장에 와서 'No, 오렌지'라 하겠나?" "읽는 방법 문제라면, 한국에서는 돈카쯔(トンカツ)를 돈까스(トンカス)'라고 발음하지 않나" "자신도 일본어 발음이 올바르지 않은데, 일본인이 기무치라고 한마디 해다고 그렇게 말하다니 유감이다" 등으로, 이를 근거로 "송중기의 발언이 한국인 사이에서도 찬반양론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외국인에게 발음 주의라니 분위기를 파악하라" "나도 NO 기무치" "한국인은 일본어의 요음(拗音) 발음을 잘 못할 것" "긴치(キンチ)라는 것이 맞는 모양이다" "얼굴은 핸섬한데 유감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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